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베를린 트럭 테러 (문단 편집) == 논란 == [[파일:external/cdn5.img.sputniknews.com/1048873351.jpg]] 사건 초기부터 [[파키스탄]] 혹은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난민 정책과 관련된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특히 이 사건 이전에 17살의 청소년 난민이 독일인 의대생을 [[강간]]한 후 잔혹하게 살해해 시신을 내버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난민에 대한 정서가 이미 굉장히 나빠져 있었다. 참고로 이 여대생은 '''난민 캠프에 의료 봉사를 왔다가 해당 캠프의 난민에게 참변을 당한 터라''' 거의 [[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 수준의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점도 있겠지만 해당 사건이 터지자마자 메르켈 총리가 난민 수를 제한하고 부르카, 니캅 등 보안을 해치는 옷차림을 제재하는 규정을 만들겠다고 발표하여 여론을 급히 진화시켜야 했을 정도였다.] 한편 이 사건에서는 [[독일 연방경찰]]의 헛다리 짚은 초동 수사와 테러 예방 대책의 엉성함이 가장 큰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독일에서 일어난 테러는 프랑스나 미국과 달리 한 개인이 무기를 들고 무작정 타깃에 달려드는 식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량 살상 테러에 대한 안보 대책이나 대응 능력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사건 발생 이후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타겟으로 한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에서 사건 발생 며칠 전부터 경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광장 주변의 치안을 강화하거나 마켓을 일시 폐쇄하거나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등의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독일 경찰에 대해 대대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게다가 독일 정부가 사전에 모로코 정보당국으로부터 암리가 위험 인물이라는 내용의 경고를 두 차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767|#]] 이 사건의 범인인 [[튀니지]] 출신 난민 암리는 전과 하나 없는 온건한 난민이 아니었다. 이미 유럽에 발을 들였던 순간부터 방화 및 테러 모의 등의 과격성 범죄 혐의로 난민 부적격자 판정을 받아 최초로 그를 받아준 이탈리아에서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모국인 튀니지가 그의 송환을 거부하여 절차가 미루어졌고 암리는 독일로 건너와서 무기를 구매하려고 돈을 훔쳤다가 체포당하는 등 계속해서 사건을 일으켰다. 이후에는 신분과 이름을 지속적으로 바꿔 가며 독일에 계속 거주했다고 한다. 이런 위험 인물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난민 자격 검증 시스템에 큰 구멍이 있다는 뜻이고 부적격 판정을 받은 난민들이 절차상의 지연으로 인해 국내에 거주한다면 시민들의 안전은 위기에 몰릴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대두되었다. 실제로 10대 청소년 테러리스트들이 이 장소를 며칠 전부터 지속적으로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상 수차례 전조가 있었던 예고된 테러였던 셈. 당장 이 사건이 터지기 불과 4일 전에 '''12살 리(!) [[이라크]]인 꼬마가 크리스마스 마켓에 [[폭탄]]을 설치하여''' 검거되었다. [[http://nypost.com/2016/12/16/12-year-old-tried-to-blow-up-german-christmas-market/|#]] 이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뒤에는 테러리스트 그룹에 의해 모집당한 10대 청소년 10여명이 크리스마스 마켓을 향한 폭탄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http://www.ibtimes.com/christmas-terror-attacks-belgium-10-teenagers-arrested-plotting-bomb-blasts-2462147|#]] 게다가 수사 과정에서도 독일 경찰은 계속 헛다리만 짚었다. 경찰은 파키스탄 출신의 난민인 나베드 B라고 보도된 인물을 용의자로 보고 구금했으나 최초 사망자인 폴란드 출신 운전기사를 죽일 때 쓴 총기의 사용 흔적이나 피가 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하루만에 그를 풀어주어야 했다. 이후에도 독일 당국은 범인을 확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으며 결국 하루가 지나서야 차에 떨어진 지갑과 지문 등으로 아미스 암리가 진범으로 의심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나 이것마저도 확신하지 못했다. 이러는 사이 진범은 이미 국경을 벗어나 프랑스를 경유하여 도주해 버렸다. 결국 범인을 사살한 쪽도 [[이탈리아 경찰]]이었던지라 독일 경찰은 사실상 테러리스트를 잡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이 쏟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